Spotkanie z przyjacielem w kawiarni
민수 어? 수지야! 여기서 뭐 해?
수지 어, 민수! 나 그냥 커피 마시러 왔어. 너는?
민수 나도. 시간 좀 남아서 잠깐 들렀어. 혼자야?
수지 응, 혼자야. 너도 혼자 왔지?
민수 응, 요즘 카페가 너무 좋아서 자주 와
수지 맞아, 여기 분위기 진짜 괜찮지
민수 어 맞다
수지 민수는 뭐 마실 거야?
민수 음… 난 아메리카노. 수지는?
수지 나도 아메리카노! 근데 너 오늘 되게 피곤해 보여?
민수 어제 늦게 자서 그래. 너는 괜찮아 보여
수지 나야 뭐, 늘 똑같지. 커피 마시면 좀 나아질걸?
민수 그러길 바란다. 그럼 주문하고 같이 앉자
수지 좋아, 내가 자리 맡아 놓을게!
Dialog jest w 반말 czyli ‘mowie potocznej’. możemy ją rozpoznać między innymi po zgubieniu końcówki 요 z końca zdania lub zmiany końcówki 이에요/예요 na 야.
Użyte gramatyki:
(으)러 가다/오다 („aby zrobić V”, „pójście w celu zrobienia V”)
지 -> 지요 („prawda?”)
(으)ㄹ 거야 -> 거예요 (czas przyszły)
아/어 보여 -> 보이다 (“wyglądać jak A”)
(으)ㄹ걸 -> 걸요 (spekulacja, „może/prawdopodobnie”)
길 바란다 -> 기를 바라다 („mam nadzieję na V/ że V”)
자 („zróbmy to”)
을게 -> (으)ㄹ 게요 (intencja zrobienia V)
Więcej na temat danych gramatyk w naszych postach 😉
(으)ㄹ걸요 & 기를 바라다 wkrótce